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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를 화재현장 곳곳에 보내 피해 주민과 산불진화대원 등 총 11,255명에게 급식지원을 했습니다. 산불로 한순간 모든 걸 잃은 주민분들이 많습니다. 식사를 하시다가 눈물을 흘리시는 분들, 상담하다가 흐느껴 우시는 분, 하염없이 밖을 바라보시는 분

으로 선포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피해 이재민들입니다. 화재 당시의 상황을 기억하며 피해 주민들은 몸서리를 쳤습니다. 울진 산불 피해자인 김 할머니(79)는 나흘 전 산불을 피해 체육관으로 대피했습니다. 얼마

경북 울진군 할머니와 아버지, 베트남 출신의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장수민(가명, 5세)군의 집도 산불로 인해 전소되었습니다. 공무원인 아버지는 다른 피해지역을 지키느라 본인의 집이 불에 타는 순간에도 가족의 곁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가족

경북 울진에서 시작된 산불은 순식간에 거센 바람을 타고 강원 삼척까지 번졌고. 5일 새벽, 강릉에까지 또 다른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불길이 빠르게 번지는 중에 대기는 건조하고, 지속되는 강풍 소식까지 들려와 더욱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번 산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