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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입니다. 국내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자 생계 문제와 아이들 교육 등을 고려하여 부모들은 함께 양곤으로 거처를 옮기거나 그것마저 어려운 경우 자녀를 출가 시켜 수도원 학교에 보냈습니다. 그 이유로 살던 곳에서 8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사는 동안 가장 특별한 날, 그것은 바로 생일입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생일은 그저 외롭고 쓸쓸한 날일 뿐입니다.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생일을 즐기는 사람들과 달리, 이곳의 어르신들은 홀로 외로운 생일을

건강이 회복되면 폐지를 팔아서라도 은서가 갖고 싶은 것을 마음껏 사주고 싶다고 말씀하십니다. 은서에게도 소원이 있는데, 그것은 할머니가 빨리 무릎 수술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은서는 오늘도 눈물 만큼이나 먹고 싶은 것도, 갖고 싶은 것

일도 없고 플래카드가 플래카드가 아니라 내 마음이 꼬여 있는 것 같아요. 푸는 방법은 제가 안 아파야 되는데 아프니까 그것도 안 되고 애들 치료는 해야되고” -아빠 아빠 종식씨는 오래 전 경비업체 일을 하며 지인의 일을 돕다 낙상사고

지승이가 저한테는 제 자신이고 분신이죠 지승이의 또 밝은 모습을 보면 힘이 납니다. 절대 제가 스스로 쓰러지지 않을 거예요 그것을 약속하겠습니다. 절대 혼자 쓰러지지 않겠습니다” - 아빠 남편의 도움이 필요한 아내와 아빠가 없으면 불안

선택할 자유가 있어. 화가 났을 때 울지 말고 감정을 표현하면 더 잘 전달될 거야.’ 등등 학교와 가정에서 자신의 권리와 그것을 지키는 방법을 배웁니다. 하지만 발달장애아동은 특성상 비장애아동과 같은 방법으로는 교육이 어려운데, 쉽게 배울 수

그날이 그날처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어느 새 이름도, 나이도 잊어버리는 인생이 되어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것이 어르신의 안전과 연결되어 있는데, 혼자사는 노인의 삶에 아주 치명적이라는 점이지요. 그러나, 몸에 근육을

동물의 문제가 어른들만의 숙제일까요? 물론 어른들의 선행과 배움 또한 중요합니다. 그런데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이 없다면? 그것은 장기적인 해결법이라고 보기에 조금은 힘들지도 모릅니다. 아이들이 조기에 유기동물을 바라보는 올바른 시선을 배우고 생각

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잘 차린 밥상을 통해 소박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누립니다. 그러나 우리가 만나는 이웃들에게 그것은 ‘소박한’ 행복이 아닙니다. 경제적으로 어렵고 삶을 돌볼 여유가 부족한 이들에게 ‘좋은 먹거리’는 감내하고 줄여내야

차이 또는 잘못된 소통방식으로 소통이 단절되고 소외가 발생하는 현상을 경계합니다. 단순히 언어로 인한 폭력을 넘어서, 그것이 어떻게 인간의 행동에까지 악의적인 영향을 미치고 무의식적으로 그것을 조정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시합니다. ‘예술

이름을 눈에 새겨본다.” -오, 늘 같은 하루 中- “사랑스러운 작은 친구에게, 우리가 함게 보았던 것을 기억하니? 그것은 자세를 낮춰 숙여야 보였고, 때론 고갤 들어 보느라 목이 아프기도 했지. 그것은 맣ㄴ은 이들이 지나쳐 놓치는 곳에

같은 이야기들을 만들어내는 무공해 공장입니다. 그래서 정말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들어 냈죠. 2013년과 2015년에 공연한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는 좀비 시대에 대형마트 창고에 갇힌 어느 무명 배우와 벙어리 작가의 생존기를 그렸고, <이상해우소

영역에서도 남북 간에 큰 차이를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꺼져가는 생명을 방치하면서 하는 논의는 그만두고 생명 자체에 집중하고 그것을 살리는 논의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보건의료 영역에서의 남북교류에 대한 논의는 생명차원의 교류를 의미합니다. 온

단지 조금 다른걸 알아주시면 됩니다. 일을 하고싶지 않은것이 아닙니다. 단지 자신이 하고싶은것을 통해서 돈을 벌고 싶고 그것이 한정적이며 그것에만 열중하는것 그 뿐 입니다. 서창이가 무엇보다 관심있는것은 '컴퓨터' 입니다. 앱개발? 프로그래밍? IT

배가 아파 눈물로 밤을 보냅니다. ‘더러운 물을 계속 마셔서 밤마다 배가 아프지만, 저희 엄마가 길러올 수 있는 물은 그것뿐이래요... 배가 아픈 밤이 너무 무서워요’ -말라위 이스톤(5세) 매일 이스톤의 엄마는 이스톤을 업고 양손에

같아요." 라고 대답합니다. "그래도 잘 먹어야 쑥쑥크지!" 하니 "운동할 시간도 없는데 밥만 잘 먹으면 크나요?"라는 말에 "그것도 그렇네!"하며 멋쩍은 웃음만 보일 뿐입니다. 주말에도 집 근처에 운동할 곳이 없어 작은 마당에서 공만 튕기는 아이

웃으며 대답하십니다. “아니야, 이렇게라도 와주는 게 고맙지요. 작년까지만 해도 적십자에서 도움을 줬었는데, 올해에는 그것도 끊기면서 어려움이 많았어요. 아들이 생활비를 안 준 지 몇 개월 되었고 몸이 불편한 손녀를 돌보려니 그것도 보통 힘든

쓰디씁니다. 어르신이 건넨 씁쓸한 농담에 마음이 가라앉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따뜻한 식탁이 어르신에게는 큰 호사가 되지 않도록 그것이 당연히 누려야할 권리임을 아실 수 있도록 함께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세요. 코로나 19로 누구보다 경제적

하나로 오늘도 가까스로 버티고 있습니다. “이렇게 착한 사람은 없을 것 같아요. 남편이 떠나고 매일 아침 일어날 때마다 그것만 생각했어요. 아니야, 꿈이야. 아니야, 살아있어. 꿈이야, 꿈이야. 하느님, 우리 남편 아직 살아있죠. 내일은 집

밀가루 가격이 너무 비싸 집에서 자주 먹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구호단체에서 이곳 친구들에게 한 끼 식사를 제공하고 있지만 그것도 모든 마을 아이들을 먹일 만큼은 아니어서 아이들은 학교가 끝나기 무섭게 줄을 섭니다. 우리는 같이가치 후원금으로

인터뷰를 하러 다닙니다. 셋째날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으로 다시 돌아오지요. 잠깐 잠깐, 쉬러 떠나는 것 아니었어요? 물론 그것도 놓칠 수 없는 부분! 첫째날 봉사활동을 마치고 길리에어라는 섬에서 쉬구요, 둘째날 섬에서 외국인 인터뷰를 마친 후

이곳 행운지역아동센터에는 어린 친구들이 많이 옵니다. 그러나 겨울이 되면 큰 문제에 부딛히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차가운 겨울 바람이죠. 친구들이 춥지 않도록 보일러도 틀고 히터를 틀어도 얇은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차가운 바람은 막을 수

얇은 알루미늄과 노란 박스 테이프로 힘들게 붙여놓은 현관문이 있습니다.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가 보면 곳곳에 곰팡이 자국과 그것을 없애보려고 찢어낸 도배지 사이로 회색 시멘트가 보입니다. 시끄럽게 가스를 태우고 있는 보일러는 부엌에서 분리

복지의 수혜자로서의 아프거나 돌보는 청년을 생각합니다. 일시적인 지원으로 그들의 고통을 잠시나마 덜어내는 것은 필요하지만, 그것은 장기적 대안이 될 수 없습니다. 만성적으로 아프고 돌보는 청년들은 취약계층일 수도 있지만, 변화의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