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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고 있습니다. 동물과의 공존을 말하는 사람들이 모이면 세상은 자연스럽게 바뀝니다. 우리 사회가 보다 동물을 더 잘 알고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의 행동을 반성하고 새로운 미래를 함께 꾸려갈 수 있도록 동물권행동 카라의 활동을 응원해 주세요

제 새끼처럼 잘 보살펴주었습니다. 서로를 탐색하며 데면데면하던 것도 잠시. 얼마지않아 피오나와 흰둥이는 서로의 눈이 되어 카라 더봄센터의 묘사에서 함께 볕도 쬐고, 서로 그루밍도 해주며 지내고 있습니다. 2살의 흰둥이, 7살의 피오나는

줄 수도, 방석을 깔아줄 수도 없습니다. 모루의 나이는 9살로 추정됩니다. 구조된 지 7년이 되었으니 카라에서 보낸 시간이 훨씬 더 길지만 애니멀 호딩의 트라우마는 씻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루가 구조되던 2013년에는 애니멀호딩을

테니까요. 더 이상 출산이 어려운 번식장의 동물들, 작고 귀여운 시기를 지나도록 팔리지 않는 펫숍의 동물들은 쓸모없는 ’재고‘가 되어 방치되거나 도살장으로 팔려갑니다. 반려동물을 파는 예쁘게 꾸며진 펫숍의 이면에는 이런 잔혹함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반려

주면 고양이들은 훨씬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영역동물인 고양이들이 군집(colony)내에서 적정한 개체 수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중성화 수술은 거리에서 살아가는 길고양이의 복지를 위한 필수 요건입니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데 없이 더 고통 받고, 동물들은 이른 나이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정작 관심의 손길이 필요한 보호소들은 더 소외된 곳으로 밀려납니다. 카라의 활동가들은 사람들을 기만하고 동물의 고통을 증대시키는 이 구조에 심각한 문제의식을 느낍니다. 우리

위기에 처하지 않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으로 우리는 더 많은 동물을 구할 수 있습니다. 애초에 동물이 위기에 처할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카라의 활동가들은 동물을 학대한 사람과 법정에서 다퉈 이기고, 동물을 지킬

이제 더 이상은 촬영을 위해 동물이 희생되어서는 안됩니다. 실제 동물들의 촬영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지만, 부득이 촬영하게 된다면 반드시 동물들의 복지가 보장되어야 합니다. 미디어 가이드라인을 발간한 후 2021년에 온라인 강좌, 캠페인 영상

동물들은 아직 동물병원에서 입원해 치료 중이고, 건강이 많이 회복된 아이들의 일부는 평생 가족을 만나기 위한 준비를 위해 카라 더봄센터로 입소했습니다. 또한 트라우마나 위축된 모습으로 사회화 훈련이 필요한 19마리의 동물들은 훈련시설로 이동했습니다

동물 수를 줄일 수 있도록 동물을 함부로 사고 팔지 못하게 하고, 반려동물 등록제가 좀 더 실효성 있도록 많은 사회문화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카라는 동물권 교육과 정책활동을 기반으로 동물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

게다가 심한 장 꼬임과 복막염이 의심되는 상태여서 구조 후 곧바로 입원 생활을 시작했는데, 다행히 잘 회복되어 지금은 카라 더봄센터 묘사의 터줏대감이 되었습니다. 사람이 떠나 폐허가 된 곳에 남겨진 고양이들은 언제 무너질지 모를 건물 틈

최대한 구조하였습니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움직임이 없을 정도로 상태가 나빴던 쌈지를 비롯해 총 9마리의 개를 구조했습니다. 카라 더봄센터의 격리실로 옮겨진 쌈지에게서 피부 샘플을 채취해 검사해보니 옴 진드기와 모낭충이 드글드글했습니다. 양쪽 뒷다리

화천에 있는 농장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건강 문제로 더 이상 곰들을 돌보기 어려워졌는데, 곰들을 죽이기 싫어서 저희에게 도움을 청한다는 연락이었습니다. 그래서 곰보금자리프로젝트는 동물권행동카라와 함께 2021년 6월부터 15마리의 곰들을 매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