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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무엘 그룹홈 여러가지 사정으로 부모님과 함께 살 수 없는 여섯 아이들이 지내는 그룹홈입니다. 그룹홈이라는 말이 낯선 분들도 계실거에요. 그룹홈은 소수의 아이들을 고아라는 편견없이 양육하는 곳입니다. 밖에서 보기에는 형제

2년전, 아직 살라지지 않은 멍자국과 이마의 흉터를 가진 채 사무엘 그룹홈에 왔던 여름이. 가녀리고 작은 몸으로 얼마나 큰 상처를 안고 있었을지... 감히 짐작조차 하기 어려웠습니다. 가장 마음이 아팠던 것은 자기에게 상처를 주었던 부모

한창 부모의 사랑을 받고 자라야 할 어린 시기에 원가정의 학대로 버림을 받은 아동들은 지금도 삼중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첫째, 원 가정학대로 인한 후유증으로 지금 기초학습 부진의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김**, 장**, 이

우리 그룹홈엔 다섯명의 아이들이 각자 성은 다르지만 언니 동생으로 서로 존중하며 사랑이 한가득 넘쳐납니다. 여러 명의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다 보니 벗어 놓은 세탁물도 매일 빨래 바구니에 한가득 넘쳐납니다. 막내 주영이가 이불에 실례

가은이와 사랑이 온유는 공동생활가정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어요. 가은이는 지방 대학 간호학과에 합격하여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으며 사랑이와 온유는 이제 곧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됩니다.각자 부모와 함께 살수 없는 이유를 가지고 공동 생활

만 18세, 공동생활가정에 거주하는 아동의 퇴소해야 할 나이입니다. 아직 어른이 되기에는 너무 이른, 누군가의 보살핌이 꼭 필요한 나이이지만 남들보다 조금 더 빨리 어른이 되어야 하는 우형이가 홀로서기를 도전해야 하는 나이이기도 합니다

예은이는 큰 고민이 있데요. 마당에서 뛰어 놀다가 화장실에 가면 종종 민망한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이래요. 한참 용변을 보고 있는데 낯선 이성이 들어오기라도 하면 변의가 싹 가실 정도로 당황스럽데요. 이 때문에 변비로 고생하는 예은

공동생활가정은 한창 사랑받고 티없이 자라야할 어린나이에 가정이 해체되어 하늘이 무더지는 쓰디쓴 아푼 상처를 온 몸으로 경험한 아이들이 모여 성씨가 서로 다르지만 언니 동생을 맺고 서로를 의지하며 가정을 이루고 사는 그룹홈입니다. 아이

우리 그룹홈은 7명의 아동이 사랑하는 가족, 부모와 함께 살 수 없는 여러 사연을 가진 채 모여 살고 있습니다. 그룹홈 건물은 단열이 제대로 되지 않는 조립식으로 지어져 추위는 물론 더위에도 일반 아파트나 주택에 비하여 매우 취약

사무엘과 도르카는 케냐 나이로비 소웨토 슬럼가에 있는 조이스쿨 아동센터 에 다니는 2학년 친구들입니다. 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학교가 문을 닫아 일주일에 두 번 아동센터에서만 공부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다시 학교에 갈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시설 아동 자립이 이슈가 되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 시대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자립을 준비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룹홈에서 생활하면서 매년 자립 교육을 받고 있지만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은 곧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