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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학년 준영이(가명)는 조립식 판넬로 덧댄 오래된 건물에서 아빠, 누나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쉰이 넘은 나이에 결혼한 아빠는 준영이 4살 때 엄마와 이혼하고 홀로 두 남매를 어렵게 키웠습니다. 이제는 온몸이 성치 않아 그동안

지난 3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무실로 한 통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교도소에 수감 중인 준영이 아빠의 애절한 편지. “저는 올해 마흔이 된 준영이 아빠 이00이라고 합니다. 홀어머니 밑에서 성장하며 가난이 늘 따라다녔습니다. 성인

수 없는 상황입니다. 조그마한 단칸방에서 3형제가 같이 자고 공부하며 부모님은 부엌과 거실을 겸한 장소에서 생활하는 준영(가명)이는 열심히 공부해서 건축설계사가 되는 것이 꿈이랍니다. 부모님께 좋은 집을 지어드리고 싶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준영

골목길을 10여분 걸어가면 보이는 나영이네 집은 이 동네에서도 가장 낡고 오래됐습니다. 몇 년 전 돌아가신 할머니가 나영이와 준영이를 위해 남겨준 이 집은 이미 50년이상 노후되어 지붕 누수부터 시작해서 삐그덕 대는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닙니다. 7

미어지는 준호. 엄마도 걱정이고 동생들도 걱정이 돼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데요. 몸무게가 하위 1%인 둘째 지연이와 셋째 준영이. 건강했던 넷째 준서마저 아빠가 세상을 떠나고 하위 2%가 되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준영이는 요즘 코피를 쏟는 일

생계가 걱정인 부모님께 차마 책가방을 새로 사달라고 떼를 쓸 수도 없습니다.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꿈인 준영이(가명), 퇴근 후 늦은 저녁 깜깜한 길을 혼자 걸어오는 엄마를 위해 경찰관이 되고 싶은 동환이(가명), 좋아하는 노래

전기 요금을 절약하여 매년 3600여 만원의 전기요금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한번 설치한 태양광발전소는 30년간 준영구적인 에너지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절감한 비용은 결국 저희 재단과 함께 생활하시는 6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