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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며 정체성의 혼란을 겪습니다. 비장애인 중심 사회에서 농문화와 농인은 ‘다름'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하등하거나 미개한 것, 불쌍하고 가여운 것, 귀머거리, 벙어리, 말 못하는 장애인 등으로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코다는 부모의 장애로 인해

그리움이 더 커져만 갑니다. “엄마 빨리 나아야 하는데 엄마가 조금 무서워요. 엄마 건강해지면 보고 싶어요.” - 딸 “불쌍하지요. 엄마 없는 서러움이 클수록 더 커져요. 그러니까 불쌍하고 애석하죠.” - 할머니 아내가 쓰러지고 핏덩이인

사람. 복남 씨 나이 예순에 귀한 딸까지 얻게 됐는데요. 점숙 씨에겐 하늘이 보내준 선물처럼 소중하고 귀한 딸이었습니다. “불쌍해요, 불쌍해. 말이라도 하면 되겠는데 말을 안 하니까... 아주 애 터지고 별생각이 다 나고 말을 듣기는 하는데 왜

모르고 살지. 명절만 되면 텔레비전이나 주변 이웃집이 시끌벅적하니까 외로움이 더 크게 와닿아. 혼자 살고 있는 내가 너무 불쌍하기도 하고... 덤덤한 척해도 사실 이 속은 그렇지 않아. 예전 생각도 나고 부럽고 그렇지. 그래서 그냥 추석이

도와줘야 가능해요.” “저는 간에 문제가 있대요. 그래서 병원 가는 날이 많아요. 혼자 입원하고 퇴원하고... 가끔은 내가 너무 불쌍한 거예요. 그런데 퇴원했다고 이렇게 괜찮냐고 와주니 너무 고마워요.” “가족 같아요.” 수 년 간 함께한

숨던 것처럼 차 밑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하는 고양이들, 먹잇감을 찾지 못해 쓰레기를 뒤적이는 고양이를 보면 미안하고 불쌍합니다. 이제라도 고양이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깨끗한 밥을 챙겨주고 겨울에는 추위를, 여름에는 비

받는 유명한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는 아이, 이곳의 선생님들처럼 세상에서 소외받는 아이들을 도와주는 사회복지사가 꿈인 아이, 불쌍한 동물을 치료해 주는 수의사가 되고 싶은 아이... 등 꿈이라는 약으로 마음에 난 상처가 빨리 아물기를 바라며 매일

마련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일을 하지 못한 날이 많아 여러날입니다. “우리 아기 너무 불쌍해요... 아이가 아파서 너무 미안해요...” 수술받는걸 무서워하는 강현이가 수술대에 오를 때면 한없이 미안해

차디찬 방바닥, 돌보는 사람 없는 집을 견뎌내면서도 진우의 소망은 한결같습니다. “건강하던 아빠가 온 몸이 아픈 것이 불쌍해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저랑 잘 못 놀아주니까 슬프기도 하고요. 아빠에게 병이 많은데, 대장에 있는 혹이 암이 되는 것

수 있길 바랍니다. 머리카락이 다 자라도 남들과 다른 머리모양 때문에 받은 상처는 가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나를 불쌍하게 여기는 시선과 사람들의 편견.. 수술 자국과 항암과 방사선으로 민머리가 된 어린이들은 암이라는 아픔보다 다른 사람

"너무 마음이 아프죠. 우리 아들 고생만 시키고... 저렇게 불쌍한 아들이 있을까 싶어." -엄마 "제가 효도를 많이 할 수 있게 앞으로 어머니가 빨리 나아서 100살 때까지 꼭 살아계셔야죠. 우리 어머니인데." -아들 한

아프고 또 엄마까지 다시 최근에 이렇게 아프니까 뭐 어떻게 마음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네요. 생각하면 눈물 밖에 안 나고 불쌍하고...” 엄마 태옥(40세) 씬 딸을 제대로 보살필 수가 없어서 늘 마음이 아픕니다. 20년 전 교통사고로 뇌

할 수 없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할머니는 막막하기만 합니다. "아이고. 내가 (돈이) 있으면 도와줄 정도로 불쌍해 죽겠어. 너무너무 짠해서 죽겠어." - 마을 주민 "(방에) 들어갔다 나갔다 하는 것도 수월하게 하고. (툇마루

많아요. 내가 몸이 굳어지고 옆에서 보는 사람은 얼마나 힘들까... 그렇다고 제가 빨리 죽는 것도 아니고... 남편이 너무 불쌍해 보여요.” - 아내 “친구 부모님이 한날 같이 돌아가셨어요. 나도 아내랑 한날 떠났으면,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다행히 불굴의 의지로 다시 항암 치료를 열심히 받은 결과, 기적처럼 조금씩 건강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아이고, 우리 딸 불쌍해서 어떡하나... 얼마나 큰 상처가 되겠어요. 어떨 때는 꿈도 그런 꿈을 꿔 본 적이 있어요. 제가 죽으니까 (딸

울었다는데요. 아직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나이인데... 아픈 엄마를 돌보면서 아이들의 마음에는 멍이 들고 있습니다. “아내 보면 불쌍하고 자식들도 보면 참 안타깝죠. 어쩔 수 없이 현실이 이렇게 되어서 마음이 아픕니다. 여건이 된다고 하면 재활 치료

연주하며 그리움을 달래고 있습니다. “내가 너무 아파서 집안일을 못해요. 그래서 애들이 밥도 해 먹어야 해요. 애들이 너무 불쌍하고 안쓰럽고 부엌에서 다칠까 봐 걱정이 돼요.” - 할머니 “엄마가 있을 때는 항상 행복하고 즐거웠는데 엄마 돌아가시고

죄책감에 오늘도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마음으로는 (죽음에 관한) 시도를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근데 아이들을 보니까 너무 불쌍하더라고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이 병으로 많이 아파봤기 때문에 아이들은 이 병으로 고생하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더라고요. 그래서

"가게에서 일하게 된 지는 이제 1년 정도 됐어요. (장사가) 많이 어려운 편이에요. 아이들 불쌍하죠... 그냥 아이들한테는 계속 미안해요.” - 엄마 1년 전 장사가 안돼 내놓으려던 친정엄마의 식당을 울며 겨자 먹기로 맡게 된 엄마

“불쌍하고 가슴 아픈 딸. 하나밖에 없는 둘도 없는 아주 소중한 보물 1호 내 딸. 엄마가 빨리 낫게 해줄게.” - 엄마 매일 아침, 방 한구석에 누워있는 딸 지연 씨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엄마 송정자 씨. 하지만 엄마의 살가운 목소리에도

나 죽는 거 하고 손자랑 며느리 둘이 제일 걱정이지.“ - 할머니 ”할머니는요, 내가 생각해도 제일 불쌍한 거예요. 남편도 일찍 죽고 5남매를 이 농촌에서 뭐 하고 먹고살아요. 남의 품 팔아서 자식들 키우고 살았거든요.“ - 이웃

고물 일까지도 못할 정도로 몸이 망가져 버리면 그땐 내가 애를 한번 안아 보겠나 싶은 마음도 들고요. 그 생각만 하면 애가 불쌍해 죽겠어요. 그러니까 제가 힘이 있을 때 내가 움직일 수 있을 때 조금이라도 더 일해야 하지 않겠나 싶은 마음이

버렸습니다. 솔직한 마음으로 처음에는 손녀가 아들을 하늘로 보낸 것 같아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부모 없이 자라날 현주가 불쌍하여 발품 팔아 현주를 키우고 있습니다. 부모가 없어서 그렇다는 말을 듣지 않게 하도록 하기 위해 누구보다 노력하고

씨는 아들을 살릴 수만 있다면 뭐든 다하고 싶은데... 기약 없는 투병에 가슴이 갈기갈기 찢어지는 심정입니다. ”상규가 불쌍해요. 10년 전에 이혼하면서 상규를 데리고 나왔어요. 제가 사회 생활하면서 아들을 돌보다 보니까 신경을 많이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