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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면 한 달에 한 번 찾아오는 그 날, 오늘도 에스와티니 빈곤 가정의 소녀들은 달력을 보며 생리 주기가 다가오는 것을 염려합니다. 생리를 할 때면 꼭 필요한 물품인 생리대. 우리에게는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생리대이지만, 당장 가족

도농지역 아이들에게 비행기를 타고 여행하는 것은 머릿속에 그리는 꿈입니다. 지역아동센터에서의 활동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지만, 한계가 있는 재정 상황으로 항상 먼 꿈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우리도 비행기 타보고 싶어요

주OO(여,84세) 어르신을 처음 만난 날은 2019년 8월 1일입니다. 제가 어부바노인복지센터를 처음으로 운영하던 날이었죠. 유독 얼굴이 뽀얗고 조그마한 어르신이었습니다. 제가 다가가 “어르신, 안녕하세요!”라고 하며 손을 잡으려고 하면

2023년 처음 진행한 할미공주 프로그램은 ‘할머니들이 미술공예를 주마다 합니다’라는 뜻으로 저소득 여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복지관에서 다양한 미술이나 공예 활동을 진행합니다. 평소 잘 경험해 보지 못했던 비즈 반지, 디즈니

대부분 ‘장애’라는 개념은 유·아동 시기에 처음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이처럼 장애 인식이 학령기에 정립되기 때문에 조기에 바로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무지에서 시작되는 장애 차별을 바로잡기 위하여 유·아동을

것을 무서워합니다. 엄마와 함께 지낼 무렵 혼자 밤을 지내는 경우가 많았는데 너무 무서웠다고 합니다. 5개월 전 그룹홈에 처음 왔을 때에도 잠을 잘 때 방 불을 켜고, 거실에서 삼촌이 지켜보고 있겠다는 약속을 해야 침대로 갈 정도입니다. “제

위하여 우리는 함께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에 다녀왔습니다. 로즈씨의 입과 손이 되어줄 보조기기인 ‘안구마우스’를 처음으로 착용했을 때, 그녀의 표정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아, 원하는 말을 할 수 있는 세상은 이런 곳이구나.”, “대화를

여정은 많은 이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몇 년 전, ‘드림걸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새로운 출발을 한 경희 씨는 처음에는 낯선 환경과 새로운 도전에 주저했지만, 프로그램을 통하여 점차 자신감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네일, 풍선아트 배우기, 권리

지혜(17)는 친부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코뼈가 골절 되도록 심한 학대를 당하여 시설에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지혜가 처음 시설에 와서 내뱉은 첫 마디는 “시설이 감옥같이 생겼어요.”였습니다. 센터의 내부 공간은 아동의 안전을 위하여 안전

경준이를 돌보는 것보다 세상 사람이 발달장애를 바라보는 편견과 시선에 맞서는 것이 더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에게 처음으로 찾아온 현주씨 부부 이야기입니다.결혼 전 여행을 좋아했던 현주씨 부부. 쌍둥이 경수와 경준이가 크면 가자고 했던

수행해 왔습니다. ADRF가 활동한 지난 시간만큼 희망교실 아이들도 많은 성장을 하여 7~8살 어린 나이에 부모님 손을 잡고 처음 희망교실에 왔던 아이들은 어느덧 고등학생, 대학생이 되었고, 사회로 진출하여 어엿한 사회인으로서 생활하고 있는

한국어 교육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OO 씨는 누구보다 적극적인 태도로 한국어교실(다사랑)에 참가했습니다. 처음 기초반에 참여하여 기초적 발음, 문법을 배우게 됐고 어느덧 초급반의 일원으로서 일상 생활에서 필요한 문장까지 학습하고

동우(가명)는 생후 10개월 무렵 눈동자가 돌아가는 증상으로 서울의 대학병원을 찾았습니다. 처음 병원에서는 동우에게 아무 문제가 없으니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증상에 불안했던 엄마는 여러 대학병원을 찾아 재검진을 받아보기

자가호흡을 회복하고 퇴원했습니다. 나희를 담당했던 의료진은 병원에서 신생아가 에크모를 달고도 살아난 아기는 나희가 처음이라며, '기적의 아기'라고 말했습니다.자가호흡이 가능해져 퇴원했지만 나희와 엄마 아빠에게는 여전히 많은 숙제가 남아 있습니다

적이 없습니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지 올해로 6년째 갑작스럽게 추락사로 돌아가신 이후 하루아침에 혼자가 된 엄마는 처음엔 살기 위해 일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전엔 집안일만 하던 엄마에게 모든 게 어려웠지만 남은 여원이를 위해 엄마는

수업 시간인 만큼 어르신들이 공부를 위하여 앉고, 사용하는 책상과 의자는 학습에 있어 중요한 요소입니다. 한글 교실이 처음 생겨난 이후 한 번도 교체없이 사용하다 보니 세월의 흔적이 가득한 기자재로 인하여 조금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높아지는 상황

모르는 아이들은 꿈을 꾸지 못했습니다. 2019년 주민들이 흙과 돌을 나르며 건립한 메트로초등학교, 그 속에서 아이들은 처음으로 가방을 메고 공부를 하며 꿈을 꾸었습니다. 이제는 커피콩 인부가 아닌 경찰, 의사, 공무원이 될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 처음에 의사 선생님이 약을 처방한다 하셨을 때 진짜 가슴이 많이 아팠어요. 지승이가 약을 먹을 거라고 생각도 못 했는데 지금은 먹은 지 벌써 4년쯤 지났으니깐 이제는 그냥 생활이 되었습니다.” - 아빠 “ (지능이) 세 살? 세

우리가 함부로 낭비하는 에너지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는 사람들이 더 많아져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환경은, 녹색은 처음이라 어디서부터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면 좋을지 모르겠다는 사람들에게 아주 친절히, 아주 재밌게 환경을 접할 수 있는 기회

재밌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텔레비전에서만 봤던 시티투어 2층 버스를.. 지하철을.. 그리고 쉐어카..를 생전 처음 타보는 친구도 있을 겁니다. 롯데월드 타워 전망대를 올라가 멋진 서울 전경을 보고, 한강 유람선을 타고 여유롭게 런치

대전 충청권 상수원인 대청호를 배경으로 자리 잡은 충북 옥천의 안터마을. 이곳의 뛰어난 자연경관은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을 뿐만 아니라 생물지표종*인 반딧불이에게도 좋은 서식지를 제공해왔습니다. 청정 이미지와 함께 안터마을에서는 주민

“저번에 복지관에서 나들이 가자고 했는데 내가 안 간다고 했잖아. 사실 나들이 가고 싶었는데 입고 나갈 옷이 없어서 못 갔어. 수급비 받아도 병원비 쓰고 나면 다른 데 쓸 돈이 없어... 나들이 가는 데 이렇게 후줄근하게 갈 수는

책이 상우의 유일한 그림 선생님입니다. 늘 그림으로 빼곡한 상우의 노트를 보곤 엄마는 지난해 ‘코로나19 재난지원금’으로 처음 미술 학원을 보내주었습니다. 항상 생활비가 부족한 빠듯한 형편이지만 상우를 위한 엄마의 큰 결심이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나래봉사단에 참여하여 자원봉사자와 1:1 매칭을 통하여 평소 만들어보고 싶었던 요리를 배우고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생애 처음 한 끼를 차려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셨습니다. "신선한 고등어를 고르는 법이 이런 거 였구나!" "고등어 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