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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마디로 '엄마 밥주세요'하는데, 자식 입에 밥 들어간다는 게 얼마나 반가운 소리인지.." 이제 엄마들은 자녀들의 든든한 백그라운드입니다. 엄마들은 자연스럽게 '성소수자의 부모는 어때야 하는가'를 넘어 '좋은 부모는 어떤 부모인가'에

정부는 한국을 비난하며 잘못된 역사 인식을 전혀 반성할 기미가 없습니다. 한국인으로서, 우리는 일본군 성노예 문제에 대해 일본 안에서 양심의 소리를 내고 있는 우에무라 다카시씨를 돕는 일이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물론 ‘도가니 사건’으로 알려진 광주인화학교 성폭력 사건 역시 공익제보자가 있었기에 수면 위로 떠오를 수 있었습니다. “말 관리사가 자거나 술 마시러 갔을 때 몰래 스캔을 하는 거에요. 하다 보면 소리가 나서 밖을 몇 번 쳐다보고 스캔하고, 스캔

오늘도 쓸쓸한 단칸방에서는 TV소리만 들려옵니다. 무더운 더위가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지금 코로나19도 함께 겹쳐 외로움은 더해갑니다. 뜨거운 태양과 코로나19로 외출은 엄두가 나지 않고, 이상기온으로 날씨의 변화가 심한 올해 겨울

악기가 떠오릅니다. 이번에는 악기에 공을 맞춰 소리를 내는 방식. 선생님 앞에 앉아 몇 번이고 공을 던지고 있는 유찬이의 흥이 올라갈수록 다리의 떨림도 강해집니다. 유찬이의 병명은 강직성 양하지마비성 뇌성마비. 양쪽 다리의 근육이 수축돼 서고

울음소리 듣다 우울증 온 것도 있어요. 한 시간에 한 번씩 울어대니까. 밥 달라고. 그러다가 분노조절 장애 같은 게 나타나면 어쩔까 무섭지만, 애기 때문에 참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 뿐이에요.”(강○○) “갑자기 애기가 막 응급상황이 안

방울성'은 전통음악을 주체적으로 받아들이며, 서로가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공유해 밀도 있는 음악을 만들어 내는 국악그룹으로 타악의 방지원, 거문고의 박다울, 아쟁의 김용성이 팀을 이뤄 고유의 색을 과감히 표현하며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우간다에 성폭력 피해자들을 지원했어요. 그런데 일본 정부가 여성들에게 접근해서 ‘저 단체와 관계를 끊어라, 그럼 우리가 단체가 지원하는 것보다 더 많이 주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_윤미향 정의기억연대 대표 일본이 ‘평화의 소녀상’ 설립에 이토록

쪽에 소리가 많이 납니다. 한창 외모에 관심 있을 나이에 자기의 얼굴이 삐뚤어졌다고 정면으로 사진을 찍지도, 얼굴을 바로 보여주지도 않습니다. 장애로 발음이 정확히 전달되지 않다 보니 친구나 가족과도 대화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갈수록 혼자

양심에 소리를 외면하지 않고 용감하게 호루라기를 분 사람, '공익제보자'라고 부릅니다. 공익제보자들은 어떤 마음으로 제보하게 될까요? 제보 이후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공익제보로 우리 사회가 얼마나 많이 변화 했는지 알고 있으세요? 우리나라

싸우는 소리, 술에 취한 사람들이 휘청 거리며 쉴새 없이 왔다 갔다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딸 아이는 날이 갈수록 심리·정서적 불안감을 호소하며 분리불안 증세가 감당이 되지 않을 정도로 심해지고 있었습니다. ‘아닐거야. 아닐거야.’ 하면서 찾은

모를 수레와 함께 “안녕하세요. 나너바입니다. 책을 무료로 빌려드립니다.”라는 우렁찬 소리가 들려옵니다. ‘나+너 함께보다’라는 의미의 ‘나너바’는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청소년 봉사단체 해피프렌즈와 함께 하는 지식 전달 순환운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