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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절됐으며, 가족과는 10년 전 연락이 끊긴 상황입니다. 기초생활수급비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30년 전 신장과 심장의 이상을 진단받고 매일 약물을 복용 중입니다. 가족과 단절 후 한 뼘 폭의 침대만 덩그러니 있는 고시텔에서 생활하고 있는데요. 이번

없어 걷기가 힘들고 걸으려면 의족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 그렇게 예준이는 서울대병원에서 상환선천성관절 및 골형성 부전 진단을 받은 후 2019년 2살이 되던 해에 두 다리 절단 수술을 받았습니다. 너무나 어린 나이에 6시간의 대수술을

수 없습니다. 어떻게든 열심히 살아내고 가장의 무게를 견뎌야하는데, 몸도 마음도 따라주지 않아 서러움만 밀려옵니다.공황장애를 진단받은 아빠를 대신해 엄마는 생활 전선에 나섰습니다. 성준이의 수술과 치료를 신경 쓰느라 여념이 없지만, 시간을

늘릴 수 없습니다. 어려운 살림에 보태기 위하여 어머니도 청소 아르바이트를 시작하셨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허리 디스크 진단을 받아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척추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어머니의 치료는 항상

배를 잡고 첫째 지호를 기다립니다.진희 씨 가족은 총 6명, 아니 곧 태어날 아이까지 7명입니다. 셋째 아이도 청각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아이에게 맞춤형 보청기와 인공와우 수술이 필요하지만 당장 눈 앞의 생계에 고민만 많습니다. 간간이 일용직

태호 군은 자기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수준까지 보이며 발달에 큰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할머니는 약 10년 전 간암 진단을 받아 6개월에 한 번씩 대학병원을 방문하며 추적 관찰 및 약물 치료 중에 있습니다. 할아버지는 상지관절 장애로

할아버지는 위암과 대장암으로 매일 암과의 사투를 벌이며 살아가고 계십니다.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셨던 할머니 역시 지난해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하셨으며, 양쪽 무릎의 연골이 모두 닳아 걷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무릎 수술이 시급하지만, 600만 원

병원 응급실에 안전 사고로 내원한 고령자 중 외부의 힘에 의한 충격이 머리에 가해져 뇌출혈, 두개골 골절, 뇌진탕 등 뇌손상 진단을 받은 82명의 사고 원인을 분석한 결과 '낙상'이 대다수라고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낙상은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대학병원을 찾아 재검진을 받아보기로 했고, 검사 결과 ‘레녹스 가스토 증후군*’이라고 불리는 희귀 뇌전증과 뇌성마비 진단을 받았습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희귀 뇌전증이라 동우는 8년간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여전히 동우에게 맞는 치료법

것으로 보입니다.“모르겠어요.”, “왜 해야 돼요?” 경수가 공부를 하며 가장 많이 하는 말입니다. 경수는 병원에서 ADHD 진단을 받고 학습 능력도 느리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집중력과 이해력이 느리기 때문에 맞춤형 지도가 필요한데

수정이(만7세, 가명)가 생후 3개월 때, 안타깝게도 또래 아이보다 간 기능이 떨어진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힘든 치료를 해오고 있지만, 점차 수정이의 간은 딱딱하게 굳어가고 있습니다. 수정이는 간의 반이 굳고

가족은 소중한 딸 다은이(가명) 입니다. 다은이는 또래 아이들보다 머리가 작고 언어 발달이 늦어 희귀난치질환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아이를 돌보느라 윤성희 님은 일을 하지 못해서 기초생활수급자가 되었습니다. 다행히 이제는 다은이

고열이 났습니다. 태어난 지 3일 만에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고, ‘선천성 거대결장증’이라는 너무 생소하고 듣지도 못했던 병명을 진단받았습니다. 선천성 거대결장증은 선천적으로 신경 중 부교감 신경의 분포가 어느 특정 부위에 전달되지 않아 장운동

아들 지승이가 태어났을 때는 건강하고 정상적으로 잘 자라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승이는 3살 때, 중증 자폐성 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몸은 성장해 가는데, 말과 행동은 한없이 귀여웠던 두 살 반에 머물러 있던 지승이... 자라 갈수록 심해

이제 못 갈 것 같아 장애학교를 보냈는데 여기서 통학은 못 하고 상주로 가야하니...” - 지환이 할머니 지적장애 진단을 받은 딸 정미씨와 손자 지환이는 산골 마을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 무탈하게 지냈습니다. 하지만 학령기

돌이 조금 지난 어느 날, 우재(가명, 6세)는 갑자기 구토를 하며 쓰러졌습니다. 작은 아이에게 내려진 진단은 ‘뇌 암’. 대뇌의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지만, 발병 부위를 모두 절제할 수 없어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조혈모세포

검사를 받고 싶었지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코로나 선별 진료소는 너무나도 먼 거리였습니다. 가까운 편의점에서 자가진단 키트라도 구입해보고 싶었지만 하루 한 끼를 먹는 것조차 사치인 어르신에게 6천 원은 너무나도 부담이 되는 금액입니다. “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지금, 폼페병을 앓고 있는 동현 씨의 실제 이야기를 통해 폼페병의 심각성을 전합니다. 그는 희귀질환 폼페병을 진단받은 지 올해 2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당시 동현 씨의 나이는 18세… 푸르렀던 그 날의 기억들은

암을 진단받으면 '부정-분노-타협-우울-수용' 다섯 단계의 감정변화를 겪으면서 진단 사실을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이 과정은 너무나 힘들어 오롯이 혼자 이겨내기 어렵습니다. 누군가는 가족에게, 누군가는 친구에게 말하지만, 누군가는 아무에게도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변경된 지침으로 센터 운영을 이어가고 확진자 가족인 발달장애인을 돌보고 있습니다. 센터에서 할 수 있는 건 자가진단 키트로 선제적으로 선별하여 가족, 동료로의 확산을 최소화하는 일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 강 00 씨 어머니께서는

해마다 1400명 만 18세 미만의 소아 청소년이 진단받는 모든 암을 '소아암'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해마다 1,400여명의 아이들이 소아암 진단을 받습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던 아이들은 급작스러운 소아암

수 있어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입니다.한편 말라리아 감염 증상은 일반 감기와 비슷한데요. 큰 병원에서 검사하지 않는 이상 진단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또는 단순 감기인데도 말라리아약을 처방해 어린이가

방법들이 의약품과 치료법들이 개발되고 있지만, 그 치료비는 어마어마한 것이 현실입니다. 재근 씨는 2011년에 루게릭병을 진단받은 후 나날이 건강 상태가 악화되어 현재 상지는 완전히 마비되었고, 하지는 침대 발 받침대에 붙어 있는 호출용 응급

이처럼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재난의 위험성에 크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얼마 전 정부 부처는 장애인을 안전 취약계층으로 진단하고 여러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장애유형 맞춤형 재난 대응 매뉴얼입니다. 장애유형 맞춤형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