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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하고, 수동적이고, 스마트기기에 약하고, 고집 있는 그런 부정적인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시나요? “에이 어르신들이 제대로 프로그램이나 다룰 수 있겠어?” 누군가가 던진 이 말이 우리가 어르신들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인식일지도 모릅니다. “우리

있다는 것을 체감했을 때, 우리는 우리가 내면화한 포르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나의 감각, 사랑에 대해 입체적으로 사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상적이라 함은 모든 이들이 마땅히 누려야 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직접 고민하고, 스스로 선택을 내릴

가기 위해 줄 서는 사교육 열풍, 명문대 진학이 성공의 지름길이라는 어른들의 말, 사회운동에 참여한 청소년을 보는 어른들의 시선, 의견 표출을 방해하는 수동적 이미지. 이 모든 것이 과연 우리 청소년들이 만들어낸 것일까요? 왜 우리는 우리가

노인이 되지 않을 것처럼 생각하고 말합니다. 어르신과 아이들이 단절된 사회, 이대로 괜찮을까요? 인형극은 시각적이고 실제적 상황을 통하여 노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보다 생생하게 인식 시킬수 있는

할 말은 똑 부러지게 하고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꿈도 많은 밝고 애교 많은 아이입니다. 정기 진료를 받으러 가는 재활의학과 선생님은 지수가 가진 재능을 알기에 안타까워하시며 얼마 전, 특수학교가 아닌 일반 학교에 전학 가는 것을 조심스레

필요하다는 말을 하지 못해 생리대 대신 깔창으로 버티던 소녀의 이야기는 대한민국 사회에 큰 파동을 일으켰습니다. 하지만 2020년 5월 29일 자 남형도 기자의 [월경은 월경이다] 기사에 따르면, 그로부터 4년 후인 지금도 우리나라에는 생리대 지원

강점기 말에는 여운형이 주도한 비밀결사 ‘건국동맹’의 울산 연락책을 맡기도 했던 이효정(1913~2010)은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여성독립운동가 입니다. 1930년대 학생만세운동과 적색노조를 중심으로 항일에 앞장선 이순금(1912~?)과 시댁

이 말을 다르게 보면 우리 모두의 웃음소리같습니다. 청년의 ㅋㅋㅋ 장년의 랄랄라 노년의 늴리리 코로나19가 떠난 후, 어렵게 되찾은 우리의 일상이 더없이 소중하기에 혼자 웃는 것이 아닌, 함께 ㅋㅋㅋ, 랄랄라, 늴리리 웃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낭만적 이미지때문에 폭염과 같은 재난에 취약한 에너지빈곤주택이라는 점이 가려지기도 하죠. 폭염은 거대하고 압도적인 '기후재난'입니다. 기후위기로 인해 여름이 점점 길어지고 더워지고 있잖아요. 궁극적으로 옥탑방에 사는 사람들이 모두 적정 주거 공간

사교육의 이미지는 정확하게 공교육과 일치합니다. '선행 학습'이라고도 알려진, 학교에서 배울 내용을 미리 배워서 성적을 좋게 받으려는 시도가 여전히 학원가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진정한 의미의 사교육은 아이들이 본래 타고난 성향과 재능을

담은 이미지로 구상하였습니다. 맘껏 외치고 투쟁하는 하루가 필요한 것처럼, 우리 스스로 가볍게 안부를 전하고 서로를 챙기는 일상 같은 하루도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조직위가 치러온 3번의 축제, 그리고 5년의 시간 동안 축제를 준비하는

바꿔 말하면 하루 평균 약 2만여 마리의 새가 사람이 만든 인공구조물인 유리창에 부딪혀 목숨을 잃는다는 이야기입니다. 녹색연합은 2019년부터 '새친구' 캠페인을 통해 유리창 새 충돌 사고를 줄이기 위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그 결과, 세계적

단편적인 이미지. 하지만, 우리는 위와 같이 세상을 바꿀 생각을 하고 있는 훌륭한 창업가들을 베트남에서 만났습니다. 팀 <하노이 웨이브>는 인천공항공사와 함께일하는재단이 주최/주관한 가치여행을 통해 만났습니다. 2019년 7월 하노이에서, 우리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제주는 늘 낭만적인 관광지의 이미지로 소비되어 왔습니다. 민족적 신성의 공간인 한라산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담은 쪽빛 바다 같은 것이지요. 그러한 낭만적 소비가 불러 온 지금의 현실은, 말 그대로 처참합니다. 관광지로 전락한

라고 말했습니다. 한국 사회 분위기와 별 다를 것 없지요. 1991년, 2019년 스위스에서도 여성파업(Frauenstreik)은 이어졌습니다. 2019년 50만이 참여한 스위스 여성파업은 스위스 의회에서 성별 간 동일 임금의 원칙을

미혼모라는 말을 불편해하니까요. 조심스럽게 당당히 미혼모임을 밝혔을 때 취업에서 불이익을 받거나 때로는 성적인 농담을 건네받기도 하고, 무시하는 눈빛을 종종 경험합니다. 겨우 취업을 하고 당당했던 엄마의 의지는 점점 소극적 태도로 변해갑니다. 일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