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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독거 어르신들에게 있어 떡국은 이제 만들어 드시기 번거롭고 어려운 음식이 되어버렸기 때문이죠. 내년 설날은 냉장고 속 밑반찬과 밥 또는 복지관 등에서 제공하는 대체식품으로 끼니를 때우는 그저 그런 시린 하루가 아닌, 따뜻한 떡국과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특식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돼지고기, 과일을 함께 전달하고자 합니다. ‘밥을 먹어야 힘이 나지’라는 말처럼 우리는 밥을 먹으면서 힘을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례관리 당사자와 재가복지서비스 이용자(고객)는 장애

내에서 밑반찬이나 도시락 지원사업이 모든 장애가정에게 전달된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한정된 자원으로는 어려움이 따르는 상황입니다. 아마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 것입니다. 우리의 저소득 장애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고기가

이웃의 건강한 식사를 위해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밑반찬을 전달합니다. 인하대부속고등학교와 인화여자고등학교에서 기탁받은 급식을 배분하고 전달하는 모든 과정에서 많은 후원자와 봉사자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설날과 추석에는 홀로 계신 어르신을

좋으니깐...” 밑반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김아랑(가명) 어르신에게도 추석은 그저 평소와 같은 평범한 하루입니다. 하나뿐인 가족인 조카와도 코로나19 상황과 바쁜 일상으로 인해 만나지 못할 것 같다고 하십니다. 다가오는 추석은 우리 어르신들의 마음

있어요... 설날에도, 추석에도, 우리 집은 어머니와 나 둘 뿐이에요. 올해에는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요... 사람이 그리워 밖에 나가고 싶어도 코로나19로 인해 밖에 나가기 어려운 이명복(가명) 할머니는 오늘도 낡고, 얇은 이불에 몸만 간시히 누워

복지관에서 밑반찬을 지원받는 한○○ 어르신께서는 박○○ 사회복지사에게 반가운 인사를 하면서 “몇 년째 얘기할 사람이 없어서 너무나 외롭다.. 5분만 잠깐 대화하자.”라며 눈치를 보시면서 말씀을 하셨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잠깐 만나는 사회복지사

올해 설날이 지난 후 세상을 떠났습니다. 서울에 있는 두 동생과는 연락이 되지 않은지 오래고 슬하에 세 자녀가 있으나 자신의 사정이 나빠지며 관계가 끊긴 채 결국 혼자 남게 되었습니다. 냉장고를 가득 채운 약봉지를 바라보며 자신의 처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