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전기제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국가기술표준원은 2010년 ‘권장 안전 사용 기간 표시제도’를 도입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냉장고의 수명은 8년이지만 어르신의 냉장고는 2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2020년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냉장고

"김치 없이 1년 못 살아 정말 못살아~!" 일반 가정은 식사할 때 냉장고를 열어 반찬을 꺼내 식사를 하지만, 홀로 계신 박O열 어르신의 냉장고 안은 생수와 빈 반찬통만 자리하고 있습니다. 식사 시간 냉장고를 열지 않고 밥만 드시거나, 먹을

필요한 다양한 효능(신진대사 촉진, 면역력 및 식욕증진 등)이 있어 지속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식품이지만 김치냉장고가 없어 일반 냉장고에 보관하게 때문에 오랫동안 신선함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기관 소속 어르신들의 대부분은 기초생활수급자와

가전은 냉장고와 가스레인지가 전부였고 흔한 아이들의 책상 하나 없었습니다. 이삿짐을 옮겨주기 위해 갔던 직원들은 입을 다물수가 없었습니다. 새로 이사가는 곳도 보증금없이 월 25만 월세로 오래되고 낡은 주택이었습니다. 수십년은 되어보니는

센터에서 냉장고를 지원해주어서 반찬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생겼으나 냄비 하나에 밥을 지어먹고 보관을 하지 못해 곰팡이가 피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무더운 여름이 더더욱 걱정됩니다. 수종 씨는 악화되는 건강상태, 외부활동이 없는 은둔

입으셨기에 일반적인 활동도 어려우신 경우가 허다합니다. 심지어 기본적 인프라가 부족한 섬 내부에서는 할 수 없는 것들을 하기 위해, 내륙으로 이동하는 것 역시 어르신들께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때문에 우리에게는 구하기 쉽고 흔한 것이 한센인 어르신

인해 일반 식사는 하지 못하고 밥을 푹 끓인 죽으로 하루 3끼를 겨우 해결합니다. 허리를 펴기가 어려워 더운 여름에 가스렌지 앞에서 죽을 만들기 위해서는 손으로 어딘가를 의지하지 않고는 오랜 시간 서 있기도 어렵습니다. 여름철에는 음식이

엄마, 냉장고를 열어보니 오늘도 마땅한 재료가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묵은 김치 한 포기를 꺼냅니다. 영양가가 많진 않지만, 밀가루에 툭툭 썰어 넣은 묵은 김치를 넣고 노릇노릇하게 누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김치전을 만듭니다.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