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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동행 방송종료
KBS1 다큐멘터리 259부작, 2007.11.8~2013.10.19
259회 2013.10.19(토) 마지막회 시청률 4.1%

물망초 사랑 "남편은 기억을 못 해요. 그래도 우리는 기억 하니까..." 교통사고 후 기억을 잃은 남편 그런 남편에게, 아내는 매일 아침 첫인사를 건넨다 함께 살아온 시간이 혼자만의 추억이 되었지만 남편이 기억을 찾을 때까지, 그래서 “한호 엄마” 하고 불러줄 때까지, 씩씩하게 가족을 지키고 싶다 지난 4월, 교통사고를 크게 당한 용규 씨(37). 사고 후 용규 씨는 아내도, 아이들도, 자기 이름도 기억하지 못한다. 혼자 걷거나 옷을 입는 등의 기본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움직임도 어려워졌다. 아내 은정 씨(32)는 남편을 위해 매일 병원에 들러 가족들 이름도 가르쳐주고 운동도 시켜준다. 하지만 하루 종일 남편 곁만 지키고 있을 순 없다. 은정 씨는 남편을 대신해 생계를 꾸려야 하기 때문이다. 어린 한주(1)를 업고 전단지 아르바이트와 식당 일을 하면서 첫째 한호(9)도 돌봐야 하는데, 은정 씨가 없는 동안 병원에서 난동을 부리는 남편 때문에 자리를 비우기도 힘든 상황이... "남편은 기억을 못 해요. 그래도 우리는 기억 하니까..." 교통사고 후 기억을 잃은 남편 그런 남편에게, 아내는 매일 아침 첫인사를 건넨다 함께 살아온 시간이 혼자만의 추억이 되었지만 남편이 기억을 찾을 때까지, 그래서 “한호 엄마” 하고 불러줄 때까지, 씩씩하게 가족을 지키고 싶다 지난 4월, 교통사고를 크게 당한 용규 씨(37). 사고 후 용규 씨는 아내도, 아이들도, 자기 이름도 기억하지 못한다. 혼자 걷거나 옷을 입는 등의 기본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움직임도 어려워졌다. 아내 은정 씨(32)는 남편을 위해 매일 병원에 들러 가족들 이름도 가르쳐주고 운동도 시켜준다. 하지만 하루 종일 남편 곁만 지키고 있을 순 없다. 은정 씨는 남편을 대신해 생계를 꾸려야 하기 때문이다. 어린 한주(1)를 업고 전단지 아르바이트와 식당 일을 하면서 첫째 한호(9)도 돌봐야 하는데, 은정 씨가 없는 동안 병원에서 난동을 부리는 남편 때문에 자리를 비우기도 힘든 상황이다. 남편이 기억을 찾을 때까지 씩씩하게 가족을 지켜내고 싶은데... 은정 씨의 간절한 바람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 더보기

출처 : 공식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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